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졌다. 영주시는 20일 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장, 도내 다문화 가족 및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다문화가족과 도민이 한데 어울려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다문화!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각 지역의 다문화 예술단 경연과 팀파워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예술단 경연에는 18개 팀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7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온전한 영주시민, 경북도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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