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성료

달서구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달서구 지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9일 달서구 용산동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는 1997년부터 장애인 교류를 통해 영·호남 지역 화합을 위해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를 서로 오가며 격년으로 열고 있다.올해까지 19회에 걸쳐 양 지역의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 송광운 광주북구청장, 양지역 의회의장 ,시, 구의원과 장애인대표를 비롯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재윤 대구달서구 장애인 대표는 “이 뜻 깊은 영호남장애인 친선교류가 오래도록 지속 발전해 양 지역 장애인들 간의 친선과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가교가 돼 대구와 광주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