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연암 서당골 여·행(餘·幸) 주민협의체(회장 권오관)와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상우)가 주관하는 연암서당골 한마당 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산격배수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서당골 주민 대화합’이라는 주제로 단순히 구경하는데 그치는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사전행사로 낮 12시부터 산격1동 ‘아리랑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리고, 1부 개회식, 2부 주민장기자랑 경연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본무대 주변으로 체험부스, 연암 서당골 여·행 사업 홍보부스, 건강지원부스가 운영돼 천연 핸드크림 만들기, 금연·치매 상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잔치국수, 떡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한편 연암 서당골 여·행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공모·선정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산격1·4동 지역의 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 및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 활력 증대를 도모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권오관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 남은 연암 서당골 여·행 사업기간 동안 더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