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터 파트너십’이란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KIWW)’이 2016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대구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62개국에서 1만2300여명이 참석해 물산업 전시회, 워터 시티즈 포럼, 장관급 회의 등 3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제에 제시됐듯이 국내 물관련 기관‧단체의 협업과 소통은 물론, 국제적 물 분야 단체들의 공조와 연대의 시발점이 됐으며 대한민국이 국제 물 이슈의 주도권을 선포한 자리였다.지난해 10월부터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가 KIWW 개최를 합의하고 행사 준비를 시작했으며 주관기관은 지난해 제7차 물포럼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사)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맡았다.올해 5월 17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식(국토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을 가졌으며 8월 8일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작년 세계 물포럼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경북국제물주간 창설을 제안함으로써 2012년부터 개최해 오던 대구의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경북의 ‘낙동강 물주간’을 통합‧흡수해 창설했다. 주최기관들은 이 행사의 비전을 ‘물산업 플랫폼 구축으로 세계 물 이슈 선도’라고 정하고 5년 내 싱가포르와 스톡홀름에 버금가는 세계 3대 국제물주간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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