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극 ‘간첩 리대구’을 발표한 대구도시철도공사팀이 ‘제4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14개 팀이 재미있는 미소친절 이야기로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작품성, 발표력, 표현의 재미와 흥미 등이 뛰어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도시철도공사팀은 ‘간첩 리대구’라는 상황극을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 수준 높은 상황극을 연출함으로써 영예의 대상(대구시장상)을 차지했다.‘간첩 리대구’는 남파한 간첩이 공작을 위해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겪은 직원들의 상냥하고 진정성 있는 미소친절에 깊은 감동을 받아 갈등을 하다가 결국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취직해 미소친절을 직접 실천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