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0, 21일 이틀간 낙동정맥트레일 봉화 3구간에서 비박을 전문으로 하는 백패커 블로거와 동호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2차 백패커 트래킹 및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낙동정맥트레일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인 숲길로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에 걸쳐 총 연장 594㎞이며 봉화구간은 석개재에서 영양터널까지 70km이다.이번 백패커 트래킹은 3구간인 분천역에서 시작해 여우골을 지나 소천면 남회룡리 영양터널에 이르는 24km로서 전문 가이드의 인솔과 통제에 따라 캠핑과 트래킹을 실시하고 행사 후 블로그 및 카페에 포스팅을 통해 낙동정맥트레일과 봉화군의 문화유적지를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트래킹에 참가한 동호회 회원 고 모 씨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산행이었고, 고풍스런 봉화의 멋과 자연그대로의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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