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질협회(IWI) 회장 겸 아시아 물위원회(AWC) 부회장인 알리(Firdaus Ali) 인도네시아 대통령직속 수석보좌관 등 관계자 4명이 지난 21일 급속 수 처리기술 견학을 위해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했다.양 시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와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간의 급속 수 처리 기술보급과 수 처리기술의 상호교류 및 선진기술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견학에 앞서 알리 수질협회 회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 위치한 저수지의 우수 수 처리기술의 보급을 요청”했으며 이에 최 시장은 “급속 수처리 장치의 시범사업 제안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보급으로 국민건강증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이어 알리 회장은 에코물센터를 방문, 급속 수 처리기술 모형 장치를 견학하고, 산내면 대현리에 설치돼 가동 중인 일일 천톤 처리규모의 상용화시설에 대한 설명과 시설을 둘러보고, 경주시의 선진 수 처리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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