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12 지진이후 침체된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경북 블로그기자단과 SNS 서포터즈 등 30여명과 함께 경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12지진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주시민들을 응원하고 SNS를 통해 경주 관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천년의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첨성대와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한옥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실시간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SNS를 통해 전하며 일정을 마쳤다.둘째 날은 우리나라 최고의 수학 여행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불국사(석가탑, 다보탑)와 한옥마을로 유명한 교촌마을을 둘러보며 지진 이후 일상을 찾은 경주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경북 SNS서포터즈 안이기 씨(36‧구미)는 “경주는 어린시절 수학여행으로 우리의 추억이 머무는 곳이자, 앞으로 추억을 쌓아갈 보물 같은 여행지라며 SNS를 통해 지진이후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주의 모습을 많이 홍보 하겠다”며 말했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민들에게 전달됐으며 경주의 자세한 여행정보와 못다 전한 사진은 ‘경주는 여전히 반짝입니다’라는 주제로 경북도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pride_gb)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경북블로그 기자단과 SNS서포터즈들은 경주여행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로 “경주는 여전히 반짝입니다”를 써서 경주를 응원하기로 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KBS 뮤직뱅크 유치, 가을여행 주간 경주집중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수학여행단과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개별관광객과 가족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경주를 찾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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