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지난 22일 오전 영진전문대학과성광고에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및 교육국제화특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제1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대구 북구청이 주최하고 ㈜ 이엔오즈, 현대HCN금호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학생 447명이 서류와 원어민 전화인터뷰, 온라인테스트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영어말하기 31명, 영어골든벨 101명이 참가 했다.영진전문대학에서 치러진 말하기 대회에서는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과 ‘북구의 명소나 자랑거리’를 3분이내 영어로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3시간동안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성광고에서 치러진 골든벨 대회에서는 101명 중 9명의 수상자를 가리는 2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초등 말하기 대회 대상을 수상한 신혜리 학생(달산초 6)은 “그동안 연습을 많이 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교육국제화 특구인 우리 북구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지역의 글로벌 마인드를 한 차원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초등 영어말하기 △대상 : 신혜리(달산초6) △최우수상 : 장가현(학정초6) △우수상 : 이도경(지산초6), 김두하(서변초5) △장려상 : 임세린(옥산초6), 박시은(칠성초5), 신재율(동평초5), △ 정 명 (관남초6), 이하연(성북초6) □ 중등 말하기 △대상 : 김민우(강북중2) △우수상 : 이은주(칠곡중3) △우수상 : 권해담(관천중2), 이유진(대구일중2) △장려상 : 이지현(운암중1), 방주현(서변중1), 송지현(성화중3), 채서영(관음중1), 장예진(성화중2) □ 중등 골든벨 △대상 : 배관우(동평중2) △최우수상 : 김종민(성광중2) △우수상 : 여운재(성광중3), 이창훈(성광중1) △장려상 : 김채현(동평중3), 이혜인(성화중3), 김태준(성광중2), 최문규(경진중2), 김지훈(성광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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