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남구 봉덕동 ㄱ약국. 남구청 미화원이 약국 안에 있는 폐의약품 수거상자를 비우고 있다. 이날 수거상자에서 나온 폐의약품은 감기약과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연고, 유통기한이 지난 비타민제 등 총 25개였다. 남구청에서는 매월 1회 관내 약국을 방문해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매월 3번째 금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폐의약품을 가까운 약국이나 동 주민센터, 보건소로 가져오면 수거함에 보관해 두었다가 수거하고 있으며 이렇게 거둬들인 폐의약품은 성서소각장에서 소각처리하고 있다. 남구약사회에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를 통해 매월 수거 희망약국을 신청 받아 매월 3번째 금요일에 구청에 수거요청 하고 있으며 약국에서 구청으로 직접 신청해도 수거하고 있다.  남구청에서는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남구소건소와 관내 약국 103개소를 집중 수집소로 지정해 수거함을 비치하고 집중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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