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지난 22일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에서 후견인이 필요한 결손·돌봄취약 아동 10명과 함께 청송으로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수확의 계절을 맞아 사과따기 체험 및 약수터 체험을 함께 하며 아동들이 여행을 통해 상담과 격려 등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제공했다.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7가구에 여름철 침구세트를 지원하고 8월에는 관내 기관과 사업체의 협조로 △전기설비공사 지원 4가구(제일전기), △무료치아검진 지원 8명(혜민치과), △미술치료지원 10명(써니미술치료봉사회), △소화기·화재감지기 지원 7가구(후포119안전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협의체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우리가 직접 발굴해 미래의 일꾼이 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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