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실내체육관에서 26일 오후 1시부터 구직자와 구인기업들을 위해 ‘2016 경북도 경주권역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진과 태풍 등 힘든 시기에,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열린채용관, 취업지원관, 희망체험관, 취업특강으로 74개 부스를 운영하며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열린채용관에는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진이공 등 지역의 주요 40여개 기업이 현장채용 및 홍보에 참여하고, ㈜유원인터내셔날, ㈜다스, ㈜성호정공 등 50개 기업은 게시판 채용에 참여하는 등 총 2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창업지원관에는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등 26개 유관기관이 참여,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희망체험관에는 취업증명사진,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에게 취업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삼성출신의 유명강사를 초빙, 오후 1시부터 ‘기업이 원하는 인재 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개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 의장 및 도·시의원,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장,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 구인·구직 행사를 축하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6 경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 누리집(www.gyeongju-job.kr)을 통해 행사내용과 기업모집요강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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