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초·중·고교의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흡연에 대한 본격 단속에 앞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대구시 초·중·고등학교 450개교의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의 학교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금연구역을 인지해 스스로 준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청소년들의 흡연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앞장서서 캠페인을 운영하며 대구지역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5개팀이 참여해 후배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지와 조언을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구역 준수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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