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문화를 매개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공연문화도시 등 대구시의 우수 문화 정책을 집중 소개한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행정자치부와 17개 시·도,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 주관해 진행된다. 박람회는 지방자치의 역사와 성과·비전을 소개하는 지방자치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시·도 우수정책 홍보관, 향토자원 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대구시는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2018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가입 추진 등 문화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의상을 전시한 포토존과 도시철도 3호선을 재현한 디오라마도 배치한다. 또한 실제 오페라 의상과 우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체험, 대구의 대표적인 치킨과 커피 브랜드의 시식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다.지역의 우수 브랜드, 중소기업 제품 등을 알리고 판매하는 ‘향토자원관’에는 대구시 중소기업대표브랜드 다채몰과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메디시티 브랜드 업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가해 우수 브랜드 상품 전시와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방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우리시의 우수한 문화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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