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달서구 고등학생 과학동아리 연합 DAS(Dalseo Advanced Science)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과학 체험의 장인 ‘창의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9, 30일 이틀간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달서구 13개 고교, 21개 과학동아리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창의 과학 활동을 통해 축적한 과학적 지식과 재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개최하는 축제의 장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부스로 21개 과학동아리가 소금물로 가는 시계 만들기, 드론 비행 및 로봇 체험, 산화환원을 이용한 물의 변신 등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희귀생물자료 생태전, 미술과 과학의 융합이라는 주제의 체험전을 운영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기심 유발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했다.달서구는 일등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79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지역의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고교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과학․인문․경제 등 고교동아리 연합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했다.과학동아리 연합회장 이채윤 학생(도원고 2학년)은 “재능기부에 참여한 저희 학생들이야말로 차세대 과학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들의 진로 적성을 찾아가는 데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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