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은 27일 오후 3시 대구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대구시·경북도 관련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와 이전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국방부와 관련 지자체간 대구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을 갖고자 마련했다.  간담회 참석대상은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조사 연구용역’에 따라 1단계로 식별된 20개 후보지가 속한 11개 지자체로, 경북 경주·김천·영천·상주시 등 4개시와 경북 고령·군위·성주·의성·청도·칠곡군, 대구시 달성군 등 7개군이며 해당 지자체 주민대표, 의회의원, 공무원 등 200-300명이 모일 예정이다.간담회에서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배경과 절차,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방법, 군 공항 유치시 경제효과, 군공항 이전으로 발생한 소음피해와 고도제한에 따른 제한사항 및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토부가 민간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내용을, 연구용역기관에서는 용역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대구시는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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