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6일 ‘문경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추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고윤환 문경시장 및 관련 국장 과 실과장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 에서 개최했다.이번 ‘문경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추진계획’은 ‘전통시장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0조의 규정에 의거 모든 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하는 지역추진계획으로 경북도에서는 문경시가 가장 발 빠르게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안)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을 계획기간으로 문경시 관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62억원(국비 226억원)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특성화 시장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시장별 세부 투자계획은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상점가 와 온천지구 상점가를 연계, ‘문경새재 아리랑 시장 구역’으로 육성하는 데 5년간 102억원을, 가은아자개 시장은 ‘마을기업형 문화체험시장’ 육성을 목표로 31억원을 투입 하며 중앙시장 및 유한 중앙시장은 문화의거리 상점가와 신흥시장을 연계, ‘점촌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몰 사업 및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에 59억원, 신흥시장은 골목형 시장 및 도시활력증진사업 등 을 통한 ‘거점형 시장육성’에 12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문경시 전통시장활성화 지역추진 계획(안)’에 관내 7개 전통시장별 특색있고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사업이 많이 포함 됐다”며 “계획(안)에 포함된 좋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우리시 전통시장 상권이 획기적으로 활성화 될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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