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오후 도청 화백당에서 250여명의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도청 공무원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배양교육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시연회는 최근 경주지역의 잦은 지진과 태풍 ‘차바’ 등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의 위기 관리능력을 향상과 공무원 중심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배양교육을 통해 심정지 응급환자의 소생기회를 더 높이는 등 범 도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과 생명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취지에서 열렸다.교육을 위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도 소방본부의 전문교관 30여명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전문장비가 각 80여개씩 동원됐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플래시 몹 공연, 기타 안전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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