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27일 오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도민의 뇌졸중 극복을 위한 ‘사통팔달 튼튼혈관 도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인구의 노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해 이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어  위험요인관리, 치료와 예방에 관한 정보를 도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식전행사로 뇌졸중 홍보 동영상 상영, 포항시 북구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참여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공연, 건강 에어로빅 등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주요내용으로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대병원),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경북도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9개 센터가 참여해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외에도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안동의료원의 금연이동버스운영 등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증상알기, 심폐소생술 체험, 자기혈관숫자알기 등 만성질환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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