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는 지난 3월 9일부터 재가 정신장애인 28명 대상으로 인지재활 및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한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월 2회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 26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질환자로서 더 이상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문제없이 가족내에서나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과 대인관계를 쉽게 하면서 사회 일원으로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엔 여가 취미를 위한 난타교습을 비롯한 민요교실 중심으로 운영됐고 넷째 수요일은 자조모임, 미술요법, 편지쓰기, 생명존중 및 영화관람 등을 통해 긍정마인드를 심어주는 계기를 줘 건강하고 독립적이고 에너지가 충만하게 사회 생활하는데 역할을 다했다.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정신장애우의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정체성 확립과 인지능력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일상생활에 적응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긍정적인 지지자원이 돼 자존감 고취로 건강하고 건전한 지역사회 한사람으로 역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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