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원자력에 관한 학술발전과 산학연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원자력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자력학회 제49차 정기총회 및 2016 추계학술발표회’가 열렸다.한국원자력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눠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학술행사로, 첫째 날인 26일에는 각 연구부회를 중심으로 ‘신형 경수로 핵심요소기술 개발 워크숍’ 등 총 13개 주제의 워크숍이 열렸다.둘째 날인 27일에는 정기총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한국원자력 대상 등의 시상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 조석 사장과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임재규 본부장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원자력 관련 총 695편의 논문들이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학술발표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황주호)는 1969년에 설립돼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협조를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