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는 28일 현풍면소재 달성국민체육센터 광장에서 백색가루 살포 발생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으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모의훈련은 유사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합동모의훈련에 앞서 지난 1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달성군청,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관내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분담을 논의했다. 이날 훈련설정은 달성국민체육센터에 수상한 남자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내려놓고 사라져 직원이 그것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상황으로 모의훈련은 총 4단계로 진행됐으며 경찰신고 및 초동대응팀에 상황전파로 시작해 유관기관의 초동조치 및 독소다중탐지키트의 판정결과 음성으로 모의훈련은 종료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등대응과 대응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유사시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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