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행정과 문화의 융합을 시도하고자 31일부터 구청광장에서 버스킹 거리공연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북구청을 중심으로 북부경찰서, 북대구 세무서가 위치한 행정타운의 성격이 강했던 북구청 네거리는 대구은행 제2본점까지 본격 영업을 시작함으로써 유동인구가 늘어나 점심시간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과 공무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또한 이 공연은 지난 12일 행정혁신을 위한 북구청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북구 문화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에서 다룬 아이디어를 시범사업화해 시행하는 것이다.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 1시간씩 예정된 공연은 북구예술인협회 회원들의 자원봉사 무대로 꾸며지며 시민사회의 재능기부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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