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산시 베트남 라오까이성 방문단’ 7명은 우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차 31일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방문 여정에 올랐다. 라오까이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윈난성과 국경을 연접하고 있는 인구 60만의 국경도시로 활발한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장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한 도시이다.지난 6월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간부6명과 공무원 연수단 12명이 경산시를 방문해 선진행정을 견학했으며 라오까이성 정부에서 향후 우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방문 요청에 따라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방문 기간 중에는 라오까이성 국경지역 경제국 공업단지 및 땅렁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양도시 산업을 비교·시찰한 후에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의장 및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라오까이성 각 부서 간부들과 우호협력 사업 가능 분야에 대한 회담이 있을 예정이다.경산시측에서는 화장품사업 진출, 문화·예술행사 및 체육분야 교류, 건설도시분야 협력, 농업교육 및 농업기술 전수 등에 대해 향후 발전적인 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영조 방문단장은 “이번 라오까이성 방문을 통해 양도시간의 우호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향후 미국과 중국에 못지 않은 큰 시장으로 부상할 잠재력이 있는 베트남 시장을 미리 선점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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