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태권도 동호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및 고령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경북태권도협회와 고령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 관내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13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부문 2종목에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뤘다.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로서 전 세계 8000만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스포츠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스포츠다. 고령군도 이번 대회에 군태권도협회와 우호교류 중인 중국 마안산시태권도협회를 포함, 중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선수단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펼쳤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태권도가 국제적인 스포츠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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