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우)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지역인사와 독자를 초빙, 다문화여성 취업과 육아를 주제로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했다.첫날 운영된 여성분과 ‘사람책 도서관’은 다문화여성의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가진 지역인사 6명이 ‘사람책’으로 참여하고, 다문화여성이 ‘사람책’을 대출(직접 만남)해 정착 성공사례 및 직장생황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둘째날 영유아 분과 ‘사람책 도서관’은 육아 전문가 4명이 ‘사람책’으로 참여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사람책’을 대출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아동의 심리·놀이·영양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사람책 도서관에 참여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직접 만나서 육아에 대한 궁금한 점과 경험담을 들으니, 책으로 습득하는 것보다 현실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유용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구미시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람책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람책도서관 사업처럼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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