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는 1일 올 가을들어 첫 서리가 내릴 전망이다.대구기상지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에 복사냉각의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과 모레 아침에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예보에 따르면 1일 낮 최저기온은 대구 2도, 포항 4도, 영천·구미 1도, 안동·상주·영주 0도, 봉화 영하 3도, 문경 영하 2도, 의성 영하 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11도, 구미 10도, 안동 10도, 상주 9도, 울진 10도, 포항 12도, 울릉도 8도 등이다.대구기상지청의 한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평년대비 첫 서리가 2일 정도 빠른 편이지만, 경북은 2-3일 느린 편”이라며 “서리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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