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본격적인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군인, 기관단체, 민간단체 등 약 1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오는 30일까지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선다.군은 이를 위해 11월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서 ‘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별해 지원할 방침이다.오는 3일 올해 가을철 첫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는 은풍면사무소, 재무과 직원 20여명은 은풍면 은산2리 김미숙 부녀농가의 사과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특히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은 자체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가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사전교육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한다.예천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만큼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군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순조로운 일손돕기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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