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5 경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달 31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 5개 부문에45개 항목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1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시정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사회조사 결과로 본 문경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정 방향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가 51.6%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이 46.9%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폭력 문제 해결 분야에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응답자의 50.3%를 차지했으며 생활폐기물 처리 만족도에서는 60%이상이 ‘만족한다’라고 응답을 했다.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을 측정 할 수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김희현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각종 통계자료는 모든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의 사회경제적·복지 수준을 파악해 시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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