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의 조기발견 및 조기대응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gate keeper)교육’을 경찰, 소방, 사회복지 공무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현재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사랑 지킴이(gate keeper) 교육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잘 파악해, 전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으로 그 효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화된 교육이다.의성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하고, 주민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위험 대처능력 강화교육, 스트레스 관리·상담 등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명존중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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