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오후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안전모니터 봉사단 경북연합회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역할과 위험요소 신고방법, 위기상황에서의 응급조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안전신고 활동 우수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4명)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09년 7월에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 신고를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조직으로 안전신고 활성화와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현재 도내에는 5345명의 안전모니터 봉사단원들이 도로파손, 위험 전신주, 토사 유출, 노후 건축물 등 생활 주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들을 발견해 신고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을 제고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석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요소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 범도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모니터 봉사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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