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 운영위원회는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로뎀성폭력상담소, 경산가정폭력상담소, 경북샤론의 집,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산시보건소 등 아동·여성폭력 관련기관 소속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여성보호 관련 정책 실적 보고를 통해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주요 토의 안건으로 다음달 8일 경산역에서 열릴 예정인 폭력추방주간 행사 ‘보라데이’ 캠페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를 원활히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 기관별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유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정보공유로 아동·여성 보호 및 사전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피해 사례 발생 시 긴급히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구성 대처하기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원열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아동·여성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력 없는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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