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산업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경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 로봇융합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K-ICT 3D 프린팅 경북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다변화와 제조업 혁신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이번 행사에는 3D 프린팅 경북센터 현판 제막식, 주요 협력기업과 기관간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그리고 K-ICT 3D프린팅 경북센터 시설·장비 및 주요 기업 제품화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미래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의 3D프린팅과 인공지능이 접목돼 바이오 분야와 메탈 3D 프린트 소재 등 소재기술이 발전되면서 각종 소비재, 전자, 자동차, 메디컬(인공연골, 인공혈관, 인공피부, 무릎관절 등) 등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시도되고 있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 개소되는 K-ICT 3D 프린팅 경북센터는 바이오·메탈 부문에 특화돼 있으며 2015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3억4000만원(국비 17억5000만, 지방비 15억, 민자 9000만)을 투입해 3D프린팅 장비 19종을 구축하고 3D 프린팅 기업지원과 관련 상용화 및 산업체 인력양성을 통해 경북도내에 3D프린팅 거점센터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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