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위원회를 지난 1일 오후 군청 가야금방에서 배용수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연대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부터 상대적 취약계층인 아동과 여성의 안전망으로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와 자원을 교류해 여성과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예방활동으로 가정폭력,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는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돌아보고 2016년 지역연대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및 2017년 사업에 대한 계획을 협의했으며 아동·여성안전을 위해 활동한 각 기관단체별 활동사항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아울러 2일 오후 2시 문화누리관 여성단체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연대사례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단체별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차후 실제 사례발생시 및 예방활동에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고령군은 이번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위원회와 사례협의회에서 각각 협의된 내용을 검토,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고령군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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