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대가면 칠봉1리 마을회관에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예정지인 유촌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4차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칠봉1리는 지난 6월부터 1, 2차 현장포럼으로 마을의 자원분석과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3차 선진지견학을 통해 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은 마을의 비전을 찾고 중기, 장기과제를 선정했으며 마을 사업에 대해 주민스스로 계획을 수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포럼결과 유촌마을은 한강정구선생의 고장으로 선생이 즐겨 키우던 매화를 복원해 ‘한강매화 유촌마을’이라는 색깔있는 마을로 거듭나기로 주민들과 결론을 도출했다. 유촌마을은 2018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경관·생태분야 5억원 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클린성주와 연계한 깨끗한 마을, 도시민이 귀농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성주군은 “유촌마을은 한강 정구 선생의 후손인 청주 한 씨의 집성촌으로 예로부터 인물이 많이 배출된 마을로, 국도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과 도시민이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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