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우)는 지난 1일 오전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2016년 제7차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개최했다. 이동복지관은 성주읍에 위치한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서비스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300여명과 김항곤 성주군수, 이수경 도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천리에 사시는 이 모 할머니는 “생전 처음 손톱에 빨간 매니큐어를 발라보네”하시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오랜만에 만나뵙게 돼 반가우며 복지관 식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따뜻한 점심도 드리니 맛있게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라며 이동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렸다. 또한 박성우 관장도 “추운 날씨에도 많이 오셔서 감사드리며 복지관을 홍보도 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대접하고 싶어 찾아왔으며 여건이 되시면 어르신들도 성주복지관을 방문하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리시기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참한별 이동복지관은 2016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이날이 7번째로 3일 용암면, 8일 월항면, 11일 초전면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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