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지난 3일 오전 전원책 변호사를 초청해 ‘대한민국의 미래’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전원책 변호사는 ‘200년의 민주주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양에 비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역사가 매우 짧으므로 그 이념이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고 평가하며 맹자의 ‘항산자는 항심이요, 무항산자는 무항심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국민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날 특강에서 전변호사는 지금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우리사회 틀을 지키고 있는 것은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조직이라고 하면서, 공무원들이 행정현장에서 계속해서 성실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강의를 마쳤다.북구청은 작년 유시민 작가 특강에 이어 올해는 전원책 변호사를 초빙해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두 명의 특강을 연이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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