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날로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초동진화 태세 확립과 산불예방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진화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금일 산불감시요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무전기 등 산불장비 취급요령 등 실질적인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산불감시요원들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소중한 자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으며 뒤이어 ‘산불없는 의성! 살기좋은 의성! 활력넘치는 희망 의성!’ 이라는 구호제창으로 일체감을 조성시켰다.의성군은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전체면적의 67.5%를 차지하는 7만9000여헥타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와 대형산불 우려지 628필지 8447헥타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산불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의성읍과 안계면에 분산 배치해 즉각 출동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산불감시원 88명을 산림인접지 및 산불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감시원 전원에게 산불신고 GPS단말기를 지급, 즉시신고체계를 갖추고 있다.군은 가을철 산불은 입산객 실화 및 산림연접지 인근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에 의한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입산통제구역 입산 및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의성군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군민 모두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