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도시보다 좋은 이유는 자연과 함께 하며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볕을 느낄 수 있어서다. 여기에 꽃의 향기가 더 해지면 말 그대로 금상첨화의 행복한 웃음이 저절로 지어질 것이다. 그런 자연스러운 행복한 웃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소백산 자락의 영주시 안정면 저술마을에 ‘소백산 꽃차 이야기(대표 이연희)’의 개소식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꽃보다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로 참석자들을 매혹시켰다.‘소백산 꽃차이야기’의 개소식을 기념하는 작은음악회는 지난 3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과 가공창업관계자, 우리꽃차연구회, 강소농 및 영주정보화농업인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와 함께 통기타와 아코디언의 멋진 연주와 함께 진행됐다.‘소백산 꽃차 이야기’는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촌여성들의 손 맛 솜씨를 활용한 농산물가공, 전통·향토 음식분야 기술 노하우와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농업인들에게 소규모 창업을 지원 하는 농촌여성가공창업지원 사업이다.‘소백산 꽃차 이야기’는 국화차, 오가피순차, 돼지감자차외 30여 종의 꽃차 등을 가공 생산해 온라인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의 러빈허(홍대 앞 카페)에도 납품을 하고 있어 다각적인 판매·유통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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