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소규모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과 인권존중 자람 교실을 5주간 운영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4일부터  학생 개인별 5주간 10시간씩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배치되어 성장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기 권리 옹호 능력 및 인권 침해 예방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성과 인권 존중 자람 교실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해당 학생들의 인권 실태 등을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자기보호역량을 강화하였다. 청천초등학교로 찾아가 5주간 성과 인권교육을 실시한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 정현아 강사는 “오늘은 성과 인권 자람 교실 마지막 날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받은 소중한 몸과 권리를 축복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지막 수업은 케이크에 불을 켜고, 나와 친구의 권리를 지켜 줄 멋진 수호천사가 되기를 다짐하며 수업을 마쳤어요” 라며, 성과 인권은 방어적이기 전에 축복임을 강조했다. 이금옥 교육장은 “작은 학교에 흩어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정말로 통합을 꿈꾸며 그 교실에서 자랍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특성과 교육방법에 대해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교실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인권존중을 특수교육대상학생 스스로 표현하고, 지키고,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겠습니다. 나부터 나를 소중히 여겨야 남도 나의 권리를 귀히 여기며 존중하는 인성이 학교에서 자라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또한, “초중고 각 발달연령 및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춘 성과 인권 존중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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