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공동 연수가 지난 3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공 동연수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민·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필수적인 지진 등 재해재난대비 사회복지현장 안전관리와 종사자들의 소진예방 등 지역사회보장 마인드 함양,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민간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사회복지 업무담당공무원, 복지계획 주민모니터단 등 총 250명이 참석했다.공동 연수는 보건복지부 ‘전국 지자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남구청이 민·관협력과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특별지원금을 활용, ‘민간’과 ‘공공’ 분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교육과 힐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투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공동 연수에서 지역사회보장발전에 기여한 민·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최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지진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한 재난재해 안전관리교육이 이뤄졌다. 더 크로스의 리드보컬이자 ‘Don`t cry’란 노래로 2003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겪었으나 전신마비를 이겨내고 최근 성악과 강연활동을 통해 역경을 이겨낸 용기를 전하고 김혁건씨의 초청강연을 비롯해 JTBC 히든싱어 프로그램에서 ‘용접공 임창정’과 ‘새댁 장윤정’으로 유명한 조현민과 오예중의 ‘히든싱어 작은 음악회’도 마련됐다. 임병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통과 협력,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살기좋은 남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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