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사회복지의 이해증진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경주시 사회복지대회’ 행사를 가졌다.올해 17회째를 맞아 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중요성과 복지 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복지 확대 등 국민복지 활성과 복지 관계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다.이 행사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가 주관해 ‘탄생의 순간부터 평생 동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복지업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기념식은 경주시사회복지협회 회원의 기타연주와 경주시 다문화가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등 다채로운 오픈행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를 단순히 국가의 의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사회복지기관의 종사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 시 한번 생각하며 소명의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송미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며,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을 수 있도록 헌신적인 사명감을 갖고 지역 사회의 마중물이 되자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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