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외 1개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전승·발전시켜 젊은 시조인을 육성하고, 악성 우륵의 고장이자 가야금의 발상지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이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대상부 훈격이 장관상으로 격상돼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경창종목으로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및 단체에게 총 시상금 1099만 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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