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고령 딸기가 첫 수확의 기쁨을 가졌다.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정재규씨가 지난 9월 5일 설향 품종을 정식해 지난해와 비슷한 지난 4일 첫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딸기는 30박스 정도로 2만5000원/1㎏에 전량 현지판매를 했으며 올해에는 예년에  없던 고온의 피해를 이겨내고 수확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수확이다. 특히 고령딸기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꿀벌로 자연수정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품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령군은 11월부터 내년 봄까지 380호 농가에서 4750톤의 딸기를 생산, 25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 수경재배 확대와 자동화생산시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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