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근화여자고 청소년 또래상담자 2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는 총 33개 학교(초등 3, 중학 14, 고등 16)이며,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해 5월부터 상담원, 또래상담 지도자를 학교로 파견해 8개교 105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래상담’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이 주변 또래들과 좋은 친구관계를 맺으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또래상담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정도 확인과 사용유형별 상담, 사용조절 점검 및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스마트폰이 아닌 대안활동을 스스로 찾아보게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 사용조절 습관을 익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은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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