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을 위해 버스 이용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버스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28일간 1차 친절기사 온라인 추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만7697건이 응답, 응답 중 부정응답 등의 오류를 제외한 2만5727건의 유효응답 자료를 활용해 운전자 친절부문 개별평가를 시행했다.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운전자는 우주교통 706번 3101호 버스를 운행하는 곽재희 기사로 총 2006건이 추천됐다.버스이용 승객이면 누구나 친절기사 추천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QR코드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해 시내버스좌석에 부착돼 있는 QR코드 스티커에 대면 자동으로 누리집에 접속하는 방식이다.버스이용 승객은 버스번호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현재 탑승하고 있는 차량번호에 접속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버스 운행 중에 언제든지 추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버스이용 승객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참여시 무작위로 즉석 경품(400명)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12월 15일 예정)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즉석경품 : 커피, 아이스크림, 미니케익 등추첨경품 : 태블릿PC, 호텔식사권, 문화상품권 등이다.친절기사 추천항목은 △승객 탑승 시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린 후 출발하는지 여부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등이며, 대구시는 다수로 추천된 친절기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2016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 등에도 반영한다. 성임택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이번 ‘친절기사를 찾습니다’ 행사는 궁극적으로 운전기사의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누구나 버스를 이용할 때 운전기사가 친절하다는 칭찬이 나올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는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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