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주말 비슬산 오토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등 100여 명과 함께 가족 캠핑을 실시했다.본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자연친화적이고 가족중심적인 체험 위주의 캠프로 진행됐다. 이번 일정은 야외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 20세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슬산 오토캠핑장에서 실시됐으며 가족 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첫째 날은 가족 간 요리 경연 대회와 부모교육,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특히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비슬산 탐방을 하며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만들었다.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에는 일하기 바빠서 주말에 아이와 함께 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같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게임을 하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부모와 처음으로 캠핑 체험을 했다는 박 모양(초 5)은 “TV에서 보기만 했던 요리경연을 아빠와 함께 해서 아주 신났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구성원들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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