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재능나눔 자원봉사단과 함께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형제의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대상가구는 대명6동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형제의 노후 주택으로, 집안 곳곳에 빗물이 새고, 벽면 및 바닥에는 곰팡이로 인한 악취가 심했고, 벌레 및 추위로 아이들이 방안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스스로 집수리를 할 능력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알고  참사람봉사단, 굿피플봉사단, 1%나누기봉사단, 등 봉사단체회원 20여명과 대구시 가정위탁보호센터, 남구청 복지지원과와 연합하여 지붕수리, 단열재시공, 도배 및 장판교체, 벽면도색 등 집수리를 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위드아시아 희망봉사단에서는 난방용 등유(200ℓ, 20만원상당)을 지원했다.이지형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단체와 민관이 힘을 합쳐 폐가와 같은 집에서 살고있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해 줄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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