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체육회(회장 김두한)는 지난 6일 예주생활공원에서 주민, 출향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체육회’, ‘영해면사무소’, ‘영해면이장협의회’, ‘영해면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제51회 영해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석호 국회의원, 이희진 영덕군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재경·재포향우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고 일부 경기에 동참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며 주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예주노래교실 회원들과 예주생활체조팀의 식전행사는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시작된 노래와 율동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참석자들의 큰 갈채를 받았으며, 24리 14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체육행사와 민속경기 그리고 노래자랑으로 진행돼 마을 별 열띤 응원과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주민 노래자랑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로 주민화합의 계기가 됐다. 이번 면민 체육대회에 종합우승은 성내5리가 2위는 벌영1리, 3위는 성내3리, 응원상은 연평리, 화합상은 괴시3리가 차지했으며 지도자상은 성내5리 김석권 이장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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