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7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을 맞아  13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기념행사와 가족문화공연을 가진다.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출산장려 유공자, 다자녀모범가정, 임산부, 예비부부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시는  2008년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11월 11일을 ‘둘이 만나 둘 이상 낳자’는 의미에서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으로 다자녀모범 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출산친화 기업 등 14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다자녀모범가정 8명이 대구시의회 의장상을 받는다. 7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배 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엄마와 아빠, 가족을 이룰 준비를 하고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을 풀어가는 태아생명연구소 송금례 소장이 강연한다.가족이 탄생하는 280일의 기적 같은 시간을 그린 뮤지컬 비커밍맘 갈라 음악회 공연도 준비돼있다.체험활동으로는 우리가족 상표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마련했다.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그린 태교동화그림이 스토리텔링식으로 전시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출산장려의 날 주간(11월7-12)에는 구·군 보건소에서도 임산부교육 및 계몽운동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복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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